<다도의 정신>
『이치고 이치에』(한번의 순간, 한번의 만남)는 다도의 정신입니다. 차를 마시는 자리에 있어, 그 자리는 일생에 한번의 기회이며, 주인도 손님도 모든 성의를 다하여 서로를 대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에 대한 마음씀을 소중히 하며, 서로가 배려하고, 같이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사가 평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입니다.
<다도의 마음가짐>
리큐7칙(리큐의 일곱가지 규칙)은 다도의 마음가짐
- 차는 마셔서 맛이 있도록 만들자.
- 물이 끓도록 숯을 잘 놓자.
- 하나의 가지 ・한송이의 꽃에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을 담자.
- 계절에 맞는 연출을 보이자.
- 약속 시간을 지키고, 마음에 여유를 갖자.
- 게으르지 않도록 하자.
- 차를 내는 분과 참가한 손님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이해하자.
<역 사>
8세기 후반부터 사신들과 유학승려들이 중국으로부터 일본에 차를 전하였고, 처음에는 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3세기 에이사이라고 하는 승려가 차의 씨앗과 차를 타는 법, 차도구 일체를 전하였으며, 차는 승려에서부터 공가(지위가 높은)와 무가계급으로 전하여졌습니다.
14세기 중반 차의 산지를 결정하는『토챠』(차맛 콘데스트)라고 하는 놀이가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16세기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센노 리큐가 다도를 집대성시켰습니다.
1591년 센노 리큐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분을 사 할복의 명을 받게되자, 아이즈 영주 가모 우지사토는 리큐의 아들, 쇼안을 쿄토에서 아이즈로 불러 숨겨두었습니다. 쇼안은 츠루가죠 내에 다실『린카쿠』를 지었습니다.
차의 종류
불발효차 녹차 호지차 옥로 번차 맛차
(맛차는 차 중에서도 상품으로, 찻잎을 쪄 비비지않고 건
조시켜 맷돌에서 갈아낸 차)
반발효차 오룡차
발효차 홍차
다도 모임의 종류
○카이세키(일본전통요리코스)가 나오는 정식 모임
○정식 다도모임은 아니나, 과자와 함께 차가 나오는 모임
○오요세챠카이라고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초청되는 대규모 모임
|